거제시 ‘나눔을 이끄는 기부자’에 감사패 [거제소식]

거제시 ‘나눔을 이끄는 기부자’에 감사패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3-04-07 08:27:22
경남 거제시는 6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우수 기부자에 대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선 ‘나눔을 이끄는 기부자’로, 충남식당 이상경·고갑자 씨 부부, 고현동 박보흠·정숙자 씨 부부, 능포동 안동방앗간 최오복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현동에서 충남식당을 운영하는 이상경·고갑자 씨 부부는 지난 12월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여 큰 온정을 베풀었다.

또 고현동 박보흠·정숙자 씨 부부는 499만원 상당의 쌀 100포와 라면 200박스를, 능포동에서 안동방앗간을 운영하는 최오복 씨는 580만원 상당의 참쌀 100포와 롤케익 200개를 기탁해 각각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으로 세무 상담 지원

거제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활동의 하나로 지난 4~5일 양일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일반음식점지부 영업자 약 500명을 상대로 세무관련 강의 및 상담을 지원했다.

거제시 마을세무사 박재위 씨가 외식업과 관련된 부가가치세 법령개정 사항 및 유의사항과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세목 전반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줌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마을세무사와 협의해 직접 상담할 수도 있다.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세금 문제를 좀 더 손쉽게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으로 거제시 마을세무사 4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사업 신청자 접수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윤복)는 친환경농업의 저변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은 경남도의 35개 전략품목인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실천 비용(인건비, 자재비, 임차료 등), 유기농 자재 구입비, 친환경 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거제시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친환경 인증 (유기, 무농약)을 받은 자여야 한다. 사업 기간 중 친환경 인증이 중지, 취소된 경우는 친환경농업 장려금 지급이 불가하니 인증 기간을 확인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장려금 지원단가는 유기 250~350원/㎡당, 무농약 150~250원/㎡당이며 농가당 최소 15만원∼최대 231만원 (농지 면적 최소 1000㎡∼최대 ,600㎡)이다.

청년 농업인(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은 유기 400원/㎡당, 무농약 300원/㎡당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사업신청자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선정 신청서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를 갖추어 관할 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밖의 친환경농업 사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농업연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