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담양과 함평 등 전남의 축제장을 잇따라 찾는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을 기념해 해남군 청사 앞 해남군민광장에서 본선 녹화가 시작된다.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진행과 김혜연, 김국환, 현당, 김다나, 김재롱(개그맨 김재욱) 등이 출연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군청안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해남군 홈페이지 군정알리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예심은 27일 오후 1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담양군에서는 ‘2023 New Bamboo Festival’과 담빛음악당 개관을 기념해 5월 2일 오후 2시 담양군 추성경기장 일원 특설무대에서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

예심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최종 선발된 15명(팀) 가량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용임, 김희재, 박서진 등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다.

담양군에 주소를 두거나 연고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심 신청은 20일까지 담양군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담양군청 문화체육과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함평군에서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5월 6일 오후 3시에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월 2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또는 함평군청 재무과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예선 심사는 4일 오후 1시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못했더라도 예선 심사 현장에서 낮 12시부터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제25회 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