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 재개 [고성소식]

고성군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 재개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04-16 09:38:28
고성군은 4월14일 고성군청에서 전문 유학업체와 ‘2023년 고성군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40여명의 관내 중·고등학생과 함께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재)고성교육재단 최상림 이사장을 비롯한 고성군 교육시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군수와 곽병규 글로벌유학센터 원장, 도 토마스 광일(Do Thomas Kwangil, 한국 이름 도광일) 원어민 강사는 글로벌 인재 육성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의견을 나눴다.

이상근 군수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던 ‘미국 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 관련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며 “고성군은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세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년 없이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며, ESL 등 영어 집중교육과 미국 유학 소양 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한마음대회 고성에서 개최

한국농업후계경영인 고성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는 4월14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한농연·한여농 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고성·통영·거제 3개 지자체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한마음대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정정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명랑운동회, 시·군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3개 시군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비교 전시한 홍보의 장도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일손 부족, 농자재 가격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 현실에 농업인 권익 보호와 농업발전을 위해 한농연, 한여농이 중추적 지도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민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고성군은 4월15일 고성읍 신월리에 소재한 남포항 다목적 광장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고성’이란 주제로 고성군민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걷기대회는 다 함께 걸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고성바다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지개다리를 건너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3km 코스로, 참여자들은 멋진 풍경과 함께 코스 곳곳에 홍보된 건강정보와 치매 공감 포스터를 감상하며 서로 한마음이 되어 걷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군은 일정한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 누구나 편안하게 완주하도록 안전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성군, 보훈단체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용차량 지원

고성군이 4월14일 경남 도내 군부 처음으로 보훈단체 8곳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한다.

고성군의 보훈단체는 총 8개로, 회원 대부분이 고령이다. 때문에 평소 보훈단체 회원들은 행사, 출장 등 공적인 업무가 있더라도 이동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고성군과 고성군의회는 공용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차량구입비 4,500만 원과 연간 운영비 5백만 원을 편성해 11인승(카니발) 차량을 구매해 보훈단체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근 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행정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보훈 가족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 가족을 더욱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배둔시장 점검으로 소통행정 지속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영오시장 방문에 이어 4월14일 배둔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과 소통하며 시장 현황을 둘러봤다.

이날 이 군수는 배둔시장 내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배둔시장 활성화가 곧 고성군 전체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근 군수는 “배둔시장은 우리 군의 관문에 있어 그야말로 고성군의 얼굴이다”라며 “보다 더 좋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배둔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작년 주차장 비 가림 공사와 고객 편의시설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시장 아케이드 개보수를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 고성안뜰 경관농업 봄꽃축제 개막식

고성군이 4월14일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2023 고성안뜰 경관농업 봄꽃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백수명 도의원, 추진협의회, 농업인단체장, 고성읍단체장,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봄꽃축제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고성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군민들에게 논의 새로운 변화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고성안뜰 경관농업단지는 고성군 기월리 안뜰에 9.6ha 규모로 조성돼 있다. 유채꽃 8.2ha, 청보리 1.1ha, 경관억새길 0.3ha와 대형 트리케라톱스, 체험활동, 포토존 등이 있어 꽃구경하며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3 고성안뜰 경관농업 봄꽃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도심 속의 대규모 유채밭을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다”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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