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는 다른 지역 도시주민 210명에게 명품 영양 산나물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군 산림녹지과 산지이용팀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영양의 좋은 기운을 담은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히 관리해 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명품 영양 산나물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는 오는 5월 12~14일까지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