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알루미늄 가공 공장 화재](/data/kuk/image/2023/04/27/kuk202304270133.680x.0.jpg)
27일 오전 3시 22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가공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받고 3시 38분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2대 등 장비 63대, 인력 20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넘어 초기 진화를 마쳤고, 8시 30분 완전 진화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오전 10시께 남은 불씨를 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초기에 불이 거세지자 대응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전북 완주군 알루미늄 가공 공장 화재](/data/kuk/image/2023/04/27/kuk202304270134.680x.0.jpg)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짜리 공장 건물 1동(2만 2412㎡)이 전소하고 기계 및 기자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불씨에 대비해 10시 이후 소방차 1대로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완주=황성조 기자 food2drin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