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목포와 전남지역의 관광 및 미래산업 비전을 반영한 행사로 기획됐다.
500여대의 대규모 군집 드론쇼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한 비와 천둥번개, 돌풍 등 기상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드론쇼는 취소하고, 가수들과 함께하는 공연과 불꽃쇼는 하루 연기해 진행된다.
6일 토요일에는 길구봉구, DK(디셈버), 경서, 우디의 공연이 펼쳐지고, 7일 일요일에는 린, 이보람(WSG워너비), 황치열, 박기영, 박서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드론체험시설(VR체험, 드론농구, 드론낚시, 장애물레이싱, 3D펜체험 등)과 불꽃쇼도 이틀동안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로 인해 당초 예정된 날짜에서 하루 미뤄서 진행하고, 드론쇼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면서 “그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취소된 드론쇼는 차후 적절한 시기를 확인해 다시 선보일 계획으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