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7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6만 808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60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280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4.8%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56명, 북구 39명, 수성구 44명, 동구 33명, 달성군 28명, 서구 19명, 남구 7명 중구 3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80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281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만 8806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77명, 경주 35명, 경산 35명, 포항 33명, 안동 18명, 영주 18명, 김천 10명, 영천 9명, 칠곡 8명, 문경 6명, 영덕 6명, 울진 5명, 상주 4명, 군위 4명, 예천 4명, 청송 2명, 성주 2명, 의성 1명, 영양 1명, 청도 1명, 고령 1명, 봉화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40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86.6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20명 감소한 2690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