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평가내용 중 취약분야 안전관리강화,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제군은 이번 평가를 비롯해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19년 행정안전부 현장조치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2021년과 2023년 강원도 주관 자율방재단 평가 1위, 2022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 안전 분야 전반에서 그 노력과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김광재 방재담당은 "이번 평가는 사회·자연재난에 대한 인제군의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재난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