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경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농산물을 구매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산시 남천면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50여명이 참여해 포도 나무 순 솎기 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또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은미 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따뜻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지역상생 기반 마련 업무협약
DGB대구은행이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연합회 소속 기업에 대해 양질의 금융자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대구은행의 마케팅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한다.
1993년 설립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지역의 경제 발전과 사회봉사를 목표로 대구·경북 소재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회원사 1303개가 가입된 이업종 교류 법인이다. 회원사 간 경영, 기술 관련 정보 교환과 적극적인 연구활동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력·기술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중기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의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업종에 대한 세분화된 금융 지원과 기업 경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