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사전홍보관 내달 10일 개관 外 HDC현산 [쿡경제]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사전홍보관 내달 10일 개관 外 HDC현산 [쿡경제]

기사승인 2023-05-31 16:03:40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대단지 아파트인 ‘래미안 라그란데’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짓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6월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사전홍보관 내달 10일 오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대단지 아파트인 ‘래미안 라그란데’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설 래미안 라그란데는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장위,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의 잇따른 분양 성공 소식에 동대문구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새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틈새 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로 서울 도심 안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가 들어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히며 총 1만4000여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교통, 인프라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높아졌다. 

여기에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웰컴라운지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DMC 가재울 아이파크’ 내달 2일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짓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6월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목) 1순위, 9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목)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6일(월)~28일(수) 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6월 12일(월)~13일(화) 까지 이틀 간 청약을 접수한다. 6월 19일(월)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정당계약일은 6월 22일(목)~23일(금) 까지 이틀 간이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는 서울 서대문구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에 들어선다. 가재울 뉴타운은 지난 2003년 ‘DMC 아이파크’ 를 시작으로 약 1만 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매머드급 주거타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교육·교통·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입주 즉시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입지인데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인접한 내부순환도로 를 통해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이밖에,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강북횡단선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강점이다. 방송사들과 미디어 관련 기업 등 약 800여개의 기업체가 밀집한 상암DMC가 가깝고,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및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쉽다. 

분양 관계자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는 각종 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완성형 주거타운으로 평가받는 가재울 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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