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고성소식]

고성군,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06-08 18:30:05
경남 고성군이 6월5일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희망자가 고향 등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지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군은 이 기부금을 활용해 노인복지시설 개선, 아이들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설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통해 고액기부자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고향 고성에 대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청 홈페이지에 개설되는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및 등재를 희망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부권역 청소년을 위한 고성하이청소년센터 개소

고성군이 서부권역 청소년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추진한 고성하이청소년센터가 6월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및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 관련 행사의 경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사회를 보게끔 지원하고 있어 이번 개소식도 하이초등학교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성하이청소년센터는 고성군 서부권역 청소년을 위한 쉼·놀이·학습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놀터 조성사업’으로 하이면복지회관 2층 일부 유휴공간 약 200㎡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고성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고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도전한 하이면 양촌마을과 상리면 부포마을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34억원(국비 22억6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8개 지구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마을 안길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 지적 재조사 적기 완료를 위한 사업지구 추가

고성군이 지적 재조사사업의 적기 완료를 위해 기추진하고 있는 2023년도 9개 지구 외에 3개 지구, 666필지를 추가 실시한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203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시행될 지구는 거류면 당동 2, 7, 9지구로 2024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4만8431필지 중 9403필지를 완료해 19.4%의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지적 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지적도상 담장이나 건물이 타인의 토지를 침범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 측량수수료, 소유권 이전 비용,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과 소송비용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성공을 위해 국회 방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고성군수 이상근)가 7월8일부터 8 27일까지 열리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 7일 정점식(고성, 통영) 국회의원을 만나 엑스포 홍보 및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조직위는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하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안내하고 수도권의 많은 관람객이 공룡엑스포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고양시와 가까운 김포, 파주, 광명, 부천의 잠재관람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고양, 김포, 파주시청 등을 통한 관람 홍보와 어린이집, 유치원의 단체관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 교육기관을 통한 홍보 등을 건의했다.



◆고성가족 놀이축제 홍보부스 운영

고성은 6월3일 ‘아이가 행복한 고성가족 놀이축제’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양성평등 실천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단체로, 지난 4월에 위촉되어 4개 분과별로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더불어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개선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홍보부스에는 어린이 시각에서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고성군 양성평등 나무 꾸미기’ 활동과 더불어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고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일회용 밴드와 볼펜 등 여성친화도시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어린이들과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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