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우수지자체 선정[산청소식]

산청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우수지자체 선정[산청소식]

기사승인 2023-06-27 10:17:45
경남 산청군이 '성공귀농 행복귀촌'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귀농·귀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정귀농 힐링 귀촌 산청군'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산청군은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이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자체적으로 실시·지원하고 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적극 홍보하는 등 힐링 여행지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 마련

경남 산청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마련했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수이앤엠'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빈센트 반 고흐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그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뮤지컬을 통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별빛이 내포하는 소중한 의미를 비롯해 화려한 춤과 클래식을 뮤지컬로 편곡한 재치 있는 음악들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특히 색채의 마술사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무대라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당시 시대를 바탕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넣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빛과 더불어 마치 살아 있는 고흐와 그의 작품들을 만나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토벤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사해 당시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이앤엠'은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작품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발·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기획 및 영상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산청군, 장마철 피해예방에 총력…계곡·야영장 등 긴급 현장 점검

경남 산청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장마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계곡, 하천, 야영장 등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5일 김창덕 산청부군수 등 공무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피서객이 많은 예치계곡 등을 점검하며 피해예방에 총력을 쏟았다. 또 인명피해우려지역과 배수펌프장 등을 찾아 꼼꼼히 살폈다.

앞서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68개의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산청군은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창덕 부군수는 "폭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재해취약계층에 대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세심한 배려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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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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