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이 경북 울릉군에서 문화행사를 가졌다.
10~1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경북도, 울릉군, 여러 기업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청소년 대상 농구·유도·보컬·연기 아카데미가 인기를 끌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 '미달이' 김성은 배우 등이 강사로 참여해 생활 호신술, 연기 등을 지도했다.
일본계 귀화 한국인 호사카 유지 교수의 '세계 속 독도 바로 알기' 특강은 기상악화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후원 기업들의 제품 판매 수익금은 울릉군 인재육성 기금으로 전달됐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