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가보훈처 드론전문교육기관 지정은 국가유공자 본인 뿐만아니라 유공자 유·가족들에게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시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한국드론기술원 손기택 이사장은 “지난 3월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에 두번째로 국가보훈처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국가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드론기술원은 평창군(도돈분교)에 위치해 있으며, 드론 실기평가조종자 ▲교관 ▲1종 ▲2종 ▲3종 등 국가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2022년 4월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전국 최고 합격률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130여명의 초경량무인멀티콥터 조종자를 배출했다.
평창=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