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리더십 인정' 오태완 의령군수, 최고행정단체장상 수상 [의령소식]

'혁신 리더십 인정' 오태완 의령군수, 최고행정단체장상 수상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09-25 11:51:29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행정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오태완 군수는 탁월한 행정 능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최고행정단체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 군수의 '기관장 혁신 리더십'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 군수는 군정 목표를 '일 잘하는 혁신 군정'으로 정하고, 변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해 혁신 비전제시와 의지를 보인 점과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사회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등 기관장의 혁신 관련 사업 참여 지원 노력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1일 명예군수제, 군민공약평가단,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인 점과 풀뿌리 자치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사업을 군민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지역 행정혁신의 주체로 지방행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도움을 준 점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오태완 군수는 "개인 수상이 아니라 600여 명의 공무원과 의령군민 전체를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최고 행정의 영예는 군민들이 마땅히 받으셔야 한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실행계획을 더욱 마련하여 의령 발전의 돌파구를 찾는데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의령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28일부터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한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4개반 181명이 종합상황실에 투입되어 군민 불편 사항 및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중점 대책으로는 △군민 안전 대책 △주민 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이다.

연휴기간 자연재난·산불·가축전염병 등에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 지도 단속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 감염병이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축소 운영되며,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조제약국은 별도로 지정 운영된다.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를 의령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 공급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 톤을 공급하기로 한 만큼, 군은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및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됨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결식 우려아동 152명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고, 홀로 어르신 1,716명에 대해서는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보살핌을 강화한다.


◆농협은행 의령군지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농협은행 의령군지부(지부장 신해근)가 9월22일 50여 명의 의령군 노인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의령군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신종 사기수법 사례 등을 설명했다.


투자사기 주의를 당부한 후 피해예방 5계명과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때 대처방법도 빠뜨리지 않고 설명했다.

신해근 의령군지부장은 “자녀와 검.경찰 사칭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기능화되면서 피해 규모도 커 사회 문제로 대두된 상황” 이라며 “농협의 주요고객인 어르신들과 서민이 교육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령예술촌 2023 기타경연대회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은 오는 10월28일 오후 2시에 의령예술촌 예누리마당에서 2023 기타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고 누구나 가능한데 프로 음악인과 학생은 안된다. 참가곡은 한 곡이다. 기타 반주와 노래만 가능하고, 반주기 사용은 안되며, 기타는 참가자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023 기타 경연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의령예술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0월1일부터 20일까지다. 만약 참가자가 많을 경우에는 예선을 치룰 수도 있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백만원, 금상은 1명에 상장과 상금 50만원, 은상은 1명에 상장과 상금 30만원, 동상은 2명에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특별상에게 주는 노래방기기와 상패는 올해 개국을 목표를 하고 있는 “아싸TV” 본부에서 협찬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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