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 강원관광 동향분석 결과 8월 방문 전체 관광객은 1710만여명으로 전월 대비 16%p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4%p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대만, 홍콩, 러시아, 인도가 증가세를 보였다.
시군별로는 전월 대비 18개 시군 모두 증가했으며 여름 휴가기간인 8월 한 달 간 강릉시, 춘천시, 원주시, 속초시, 평창군 방문이 많았다.
관광소비는 약 2517억원으로 전월 대비 약 23.9%p 증가했으며 숙박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여름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