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대가 양수발전소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5개월간 20차례의 주민설명회, 4회의 현장견학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가 하면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했다.
또 한국중부발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홍보 및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 중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열어 지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해 준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출향 인사 등에 감가의 뜻을 전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