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솔향기 머금은 밀양 구절초 [밀양소식]

입력 2023-10-23 15: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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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공설운동장 주변 솔밭의 구절초 단지에 꽃이 환하게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해마다 가을이면 활짝 핀 구절초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삼문 송림을 찾고 있다.

향긋한 솔향기 머금은 밀양 구절초 [밀양소식]

시는 지난 4월부터 구절초 8만8000본을 보식 및 추가 식재해 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기존 단지(5400㎡)보다 더 넓은 구절초 단지(6150㎡)를 조성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밀양시,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밀양시는 23일 밀양역에서 가곡동행정복지센터,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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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가을철 위험 안전신문고 신고 △화재 없는 안전한 도시 밀양 △중대시민재해 관련 분야별 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손동언 안전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을철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사고가 없는 밀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MY아리랑 콘테스트 청소년리그 성료
 
밀양시는 지난 21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 전국 K-pop & Hip-hop MY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 청소년 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리그는 2005년생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상위 20팀인 힙합(창작랩) 7팀, 보컬 6팀, 댄스 7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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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는 힙합 창작곡 하나둘셋넷을 부른 김예찬(서울 구로, 18세), 우수상은 열정적인 댄스무대를 선보인 정동민(경기 광주, 11세), 특별상은 댄스팀 원업(경남 김해, 14~15세)에게 돌아갔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아리랑과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를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아리랑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리랑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CS미리벌클럽, 주거환경 개선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GCS밝은사회미리벌클럽(회장 김정락)은 주거취약세대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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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S미리벌클럽 회원 10여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대상 세대가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외면, 자매결연기관인 부산시 남구 용호3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방문

밀양시 산외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원철)와 주민자치회(회장 박문표)는 자매결연기관인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동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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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용호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밀양의 농·특산물 꾸러미 제공과 시식 코너 및 직거래 부스 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귀농 귀촌은 밀양으로!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며 축제를 함께 즐겼다.



◆산내면 주민자치회 사과꽃 향기 단풍나무숲 재정비

밀양시 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건수)는 23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산내면 가인교차로 일원의 사과꽃 향기 단풍나무숲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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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사과꽃 향기 단풍나무숲 조성 추진위원회(위원장 허석) 주최·주관으로 산내면민이 자발적으로 헌수한 단풍나무 100여 주를 가인교차로 일원에 식재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번영을 기원했다.



◆삼양사금강유치원, 밀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삼양사금강유치원(원장 강민아)은 23일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밀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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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일 삼양사금강유치원에서 바자회를 운영해 생긴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