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고성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당연직 6명, 위촉직 7명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고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민간공동위원장인 박성현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고성군 청년현황보고, 2023년 고성청년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 2024년도 고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청년친화도시조성 13개 사업 △청년 취·창업 창출 8개 사업 △청년정책 2개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2024년 △고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인 청년정책추진사업 ‘머물고 싶은 고성! 촌캉스 운영사업’ 외 4개 사업 △청년제안 정책사업 ‘고성청년센터 운영’ 외 13개 사업 △청년일자리사업인 ‘고성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 외 7개 사업에 대해 심의를 했다.
◆지방세 관련 고충, 고성군 납세자보호관이 해결해 드립니다
고성군이 시행하고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정착단계를 지나 군민들의 지방 게정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의 주요 업무는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세무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에 따른 권리보호 △기타 위법 및 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요구 등이 있으나 군민들이 주로 활용하는 분야는 지방세 징수유예 신청으로 이는 사업이 힘들거나 생계가 어려워 고지된 지방세의 납부 기한을 일정기간 연장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현재까지 징수유예 신청 등 8건, 세무상담 23건 진행 및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를 찾아내 38건의 지방세 환급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더 많은 군민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성군 ‘2023바다의 시작 캠페인’ 진행
고성군은 10월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고성시장 및 공룡시장 일원에서 ‘2023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청 공무원봉사단과 고성군 청소년 나누고(go)봉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들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폐박스를 활용한 환경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