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벤치마킹 ▲ 민원처리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업 ▲ 민원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한 컨설팅 참석 ▲ 전문 강사를 초빙한 직원 친절서비스 강화교육 ▲ 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민원공무원과의 간담회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만족도 설문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과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하여 민원업무계획에 반영,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0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시청 종합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300명을 대상으로, 민원안내, 민원실 환경에 대한 만족도 및 민원담당 직원의 친절도를 측정하게 된다.
동해시는 조사 결과를 일선 민원현장에서 민원 해결 과정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행정서비스 이행기준 향상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채병창 민원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