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구협회(회장 추영택)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농구협회와 고성군농구협회(회장 김태성)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0여 팀이 참가해 3개부(20대부, 30대부, 40대부)가 토너먼트제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을 결정한다.
우승팀에게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경남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부여돼 농구 동호인들이 더욱 주목하고 있다.
11월19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내 족구장과 풋살장에서는 ‘제11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족구협회(회장 이동철)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성군민에 한해 진행된 작년과 달리, 도내 20여 팀이 참가해 족구의 활성화와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는 4개부(일반부, 40대부, 50대부, 경남여성부)가 예선전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니 부상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라며 “결과에 상관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 동참
고성군은 11월16일 군청 본관 앞에서 이상근 고성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의 18개 시군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염원을 담아 결집력을 보이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하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입법을 늦출 수 없다”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전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공동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2023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현판식
고성군은 11월16일 고성군청 본관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성군은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11월2일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증서와 동판을 교육부로부터 전수받았다.
이상근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5만 군민의 관심과 협조로 이루어낸 성과다”라며 “‘일과 삶이 지속되는 평생학습도시 고성’ 건설을 목표로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평생교육 누리집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성군 평생교육 누리집(홈페이지) 구축에 따른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고성군 평생교육 누리집은 군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대응하고,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접근할 수 있는 ‘반응형’ 누리집으로 조성됐다.
누리집은 △평생학습비전 △강사은행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강좌신청 △평생학습기관 소개 등의 화면으로 구성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생교육 누리집 구축은 고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워크숍 참석
고성군은 11월16일부터 17일 창녕 우포늪에서 열리는 국립생태원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동 연수(워크숍)에 참석했다.
1박 2일 동안 실시된 이번 공동 연수에는 2023년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대상지인 △고성 마동호 습지 △광주 장록습지 △고창 인천강하구 △영양 장구메기습지 4개 지역의 주민 대표와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각 지역에서 진행한 지역 프로젝트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추진 기획 및 논의 및 지역별 습지보호지역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개최됐다.
◆고품질 고성 쌀 대표품종 브랜드명 공모
고성군은 11월17일부터 26일까지(10일간) 고성 대표 쌀(밀양401) 이름짓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쌀 품종으로 고성 지역 적응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계통 벼 품종의 이름을 공모하는 것이다.
군은 자체 서류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대중성, 함축성, 독창성, 상징성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30만 원 상당), 우수 1건(10만 원 상당), 장려 2건(5만 원 상당) 등 4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1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건강 행복. 제1회 마암면 둑방길 걷기 행사
마암면 주민자치회(회장 배기철)는 11월16일 마암천 둑방길에서 마암면 고성정신요양원, 천사의 집, 마암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마암면 둑방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면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됐으며, 마암면민 누구나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낮시간에 마암천 둑방길을 걸으며 일상생활에서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왕복 3.2㎞ 정도로 마암면복지회관 앞에서 출발해 경상남도 천연기념물인 고성 장산숲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구간으로 스탬프 찍기도 수행해 다양한 행운의 기회를 가졌다.
◆고성군, 빈집정비사업 막바지 추진
고성군이 빈집정비사업의 완료를 앞두고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사업을 신청받아 3월 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는 빈집정비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150만 원 이내에서 철거비를 지원했다.
사업 물량은 총 39동으로, 2023년 10월 말 기준 31동을 철거 완료했고, 남은 8동은 총력을 기울여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운영으로 발빠르게 나선다
고성군은 11월15일 한파 및 이상저온 등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해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고성군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은 11월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농업재해 담당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에서 상황실을 운영해 총 3개 팀(△총괄팀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으로 구성된다.
군은 겨울철 대표 재해인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비닐하우스, 축사 파손과 한파 및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동상해 발생 등을 대비해 수시로 실태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