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년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아시아 문화도시'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시의 내년도 김해방문의 해 선포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김해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선포식에는 경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낙동강협의체장(양산시장, 부산 사상구청장, 강서구청장),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김해시립가야금공연단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과 '축하영상메시지 송출' ' 2024 김해방문의 해 비전 발표' ' 선포 퍼포먼스와 시민참여 세리머니' '팝페라가수 엘볼렌테와 가수 정인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관광홍보부스와 시 상징물인 '토더기'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과 선포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김해방문의 해를 널리 홍보했다.
김해시는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천문대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특화한 이벤트를 발굴하는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김해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김해 봉황대길 주변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 김해문화의전당이나 문화시설에서는 매월 특색있는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연중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드론 나이트쇼'와 '문화재 야행' 행사와 더불어 관광지와 숙박 할인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김해에 더 오래 머물수 있도록 가야문화축제와 분청도자기축제 등 지역 고유 축제와 연계한 특별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