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산림휴양과 문창기 산림보호팀장이 파주시의회로부터 11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는 봄·가을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44명)를 선발, 산불진화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산림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창기 팀장을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의 추천을 받은 문 팀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12곳, 우려지역 6곳을 수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1개조 3명)을 운영하며 우기철 산림재해 예방에 이바지하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산사태 방지대책 사업을 추진했다.
문 팀장은 또 산림 인접지 내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발생지 산림 주변지역에 예방 나무주사, 벌채 등을 실시했다.
이혜정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