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공학부 이제원 교수(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장)와 산학협력단 김성권 교수가 인솔자로 함께 참여했다.
견학 현장에서 학생들은 덕산하이메탈이 보유한 각종 반도체 연구시설과 공정장비, 공정 기술을 둘러보면서 반도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인제대, 반도체산업 이해력 높이고자 '덕산하이메탈(주)' 현장 견학](/data/kuk/image/2023/12/05/kuk202312050245.680x.0.jpg)
1999년 5월 설립된 덕산하이메탈(주)은 덕산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반도체 패키징 부품 소재로 칩과 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솔더볼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솔더볼 시장에서 전 세계 1위를 점유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울산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제1공장에서는 솔더볼, 2공장에서는 솔더볼과 솔더파우더, 3공장에서는 솔더페이스트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수요 증가로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솔더볼(MSB-Micro Solder Ball) 공장과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 김진규 연구소장은 "인제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에게 반도체 패키징 소재와 다양한 연구시설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인제대와 덕산그룹의 인턴십이나 신규 채용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실질적 논의가 이뤄진 것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