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추진 [함안소식]

함안군,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추진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12-06 16:29:04
함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군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가스보일러, 난방기구 등 일산화탄소 누설에 따른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1600만원을 투입해 약 400여 가구의 홀로 어르신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 거주하시는 홀로 어르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이 적은 순으로 선정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이며 인체에 들어가면 산소의 결합을 방해해 두통과 어지러움, 구토 등 각종 증상을 보이며, 중독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일산화탄소가 감지되었을 때 경보음이 울림으로써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함안시니어클럽 김장배추 6350포기 기탁 

함안시니어클럽(관장 안복실) 농산물 재배 사업단에서 김장배추 6350포기(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여름 군내 사회봉사단체들로부터 의뢰받아 약 3개월간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으로 키운 배추로 마련했다. 기탁된 배추는 군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사회단체들에 배부됐다.



◆가야읍, 어울림센터 희망나눔 기부행사 펼쳐

함안군 가야읍 어울림센터에서는 희망나눔 기부행사로 가야읍에 백미(10kg) 45포(150만 원 상당)를 가야읍에 기부했다.

어울림센터는 가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개관해 가야읍민의 소통거점 공간 및 역사문화 홍보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야읍 남녀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함안 가야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윤진희, 이인숙)는 6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군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가야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매년 정기적인 기부와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전문건설협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 동참

함안군 전문건설협회(대표 허인옥)는 6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 전문건설협회 허인옥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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