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47억원 지급 [고성소식]

경남 고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47억원 지급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12-12 23:08:30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147억원을 12월8일 지급했다.

이번 직불금 지급대상은 총 8749농가 6328㏊로, 소농직불금은 4185농가 50억원이고 면적직불금은 4564농가 97억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규모농가에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이 있다.


기존보다 직불금이 상향된 만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도 기존 3개에서 17개로 확대됐다.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준수사항별로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5~10월에 걸쳐 이행점검으로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증했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요양등급에 따른 경작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실경작자가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4년에도 공익직불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고, 실경작 농업인에게 혜택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 개그우먼 조혜련 고향사랑기부로 고향 고성군 응원

국민 개그우먼 조혜련이 고향 고성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조혜련은 “고향사랑기부로 내 고향 고성을 응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고성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지역예술인 작품 구입으로 창작활동 지원

고성군은 ‘2023 지역문화예술인 작품 구입’ 사업을 진행하여 23점의 지역예술인 작품을 구매한다.

‘지역문화예술인 작품 구입’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예술인 복지 증진 사업추진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예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고성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예술인 활동 증명서를 받은 문화예술인 또는 최근 3년간 고성에서 3회 이상 전시 실적이 있는 예술인이다.

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1일 동안 공고하여 한국화, 서양화, 시화, 서예, 사진, 도예 등 23점의 작품을 접수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작품을 선정하고 가격을 결정했다. 



◆고성군,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지방소멸대응 전략’ 특강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장원 대표를 초청해 창조적 지역리더십으로 지역소멸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실시됐으며 고성군의 인구증가 시책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마쳤다. 


장원 대표는 특강에서 일본의 가미야마 마을 농촌살리기와 함양군 서하 초등학교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지자체장의 역량과 슈퍼공무원, 지역민의 역량 등 3박자가 맞았을 때 지역소멸대응에 성공할 수 있다며,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성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자료작성도 중요하지만 발표자의 역량과 자세, 작명(네이밍)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주년 기념 ‘2023년 돌봄마을 성과보고회’

고성군은 12월12일 고성축산농협컨벤션홀에서 ‘2023년 돌봄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주년을 맞이하여 마을 복지실현과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24개 돌봄마을 위원 1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홍보영상 시청 △돌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발표 및 마을 사업 발표 △활동 액자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조혜련의 명강의가 이어져 돌봄 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이 동행하여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했다. 



◆고성군, 외국인 근로자 지역 문화체험 행사 실시

고성군은 외국인 근로자 14명과 함께 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관내 중소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로 태국, 네팔, 라오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왔으며 서로 간의 의사소통은 힘들지만, 모처럼 함께 토요일 오후 당항포관광지에서 5D 영상 공룡 체험도 하고 수로요보천도예학교에서 도예 체험 활동도 하면서 즐겁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 (재)고성교육재단에 장학금 1800만원 기탁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일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이영태)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800만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는 오랫동안 한돈등불장학금, 한돈나눔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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