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이 상반기 인사에 부서장 인사제청 반영과 신규팀장 발탁보직제 도입을 통한 인사혁신에 들어갔다.
이번 인사는 개인 역량 강화와 인사 고충 해소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희망 전보도 함께 이뤄져 효율적인 인적 구성에 주안점을 뒀다.
10일 시에 따르면 1월 15일자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6급 이하 전보인사(총 272명)단행에는 지난 4일 발표한 4급 이하 승진(의결) 및 5급 이상 전보 인사 이후 팀장과 실무자급 인사에 부서장 의사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팀장 보직의 경우 부서장 의견을 총 70건 중 43건, 61% 반영, 팀원 제청의 경우 총 193건 중 108건인 60%를 반영했다.
6급 이하 직원의 희망 전보 신청 역시 총 131건 중 57건인 43%를 반영하는 등 일하는 인사시스템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팀장 발탁보직제도 도입으로 문화체육과 문화시설팀장, 산림공원과 밤연구팀장, 농식품유통과 농축산유통팀장 등 3개 팀장 직위에 역량 있는 6급 이하 무보직자 직원을 전진 배치해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신규팀장 발탁보직제를 점차 확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는 승진의 기회를 부여하며, 업무역량이 부족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직원의 경우 하향 전보나 보직을 박탈하는 등 경쟁적 인사체제로 전환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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