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 본격 운영 [함안소식]

함안군, 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 본격 운영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4-01-11 14:14:56
경남 함안군은 함안군청 광장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4대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와 협약을 맺어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약 30분 정도면 충전할 수 있으며, 환경부 회원카드와 은행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충전비용은 347.2원(kWh)정도이다.


지난해 3월 군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보급을 위해  ㈜이지차처와 협약을 맺고, 칠원 오곡지구 공영주차장 등 14곳에 100kW 양방향 급속충전기 7대와 7kW 스탠드형 완속 충전기 19대를 지난해 12월 설치했다. 이에 상반기 중 14곳에서 총 26대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공용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안군, 무료 법률상담소 운영
 
함안군이 군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소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시간적·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으로 법률 관련 전문적인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법률 고충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함안군 무료법률상담실’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다양해지는 법률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는 ‘읍면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소’ 운영 등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함안군 무료법률 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함안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생활법률 전문가인 법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분야는 △부동산 등기 △개명 △상속 △이혼 등 출생에서 상속까지 생활 밀착형 법률문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 예약 없이 상담 당일 운영 시간에 맞춰 군청을 방문하면 된다. 



◆함안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으로 안전 영농 실현

함안군은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영농 실현을 목적으로 농기계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식품부 농기계종합보험사업 가입요건 충족자 중 군내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단체이다.


군은 농기계보험료 지원을 위해 도·군비를 포함해 예산 2억4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전년도부터 농가부담 감경률이 대폭 증가돼 농기계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전체 보험료의 10%만 자기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2024년 1월2일 이후 연중 언제라도 가능하며, 가입 시 농기계 운행·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농기계담보·대인배상·대물배상·자기신체사고·적재농산물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GS네오텍, 함안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GS네오텍(대표 남기정)는 11일군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전홍철 GS네오텍 함안현장소장, 백남희 한국중부발전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홍철 함안현장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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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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