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재단, 새해에도 교육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고성소식]

고성교육재단, 새해에도 교육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4-01-19 00:34:36
경남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에 교육발전기금 기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황영국 조합장은 “인재 양성에 이바지되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조합원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의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최상림 이사장은 “고성군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고성군산림조합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산림조합을 비롯해 고성군 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과 훌륭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고성군은 1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4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을 비롯하여 박철우 사회협력팀장, 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박남숙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2023년도 적십자회비는 목표액 4000만 원 대비 4827만원을 모금하여 목표액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회비와 모금액을 포함해 고성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햇살처럼 닿아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해부터 빵빵! 터지는 고성 청년지원사업

이상근 고성군수 “청룡의 해를 맞아 ‘청년이 비상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고성 청년 지원사업이 ‘청년 부모 복덩이 통장사업’을 시작으로 연이어 시행된다”라고 밝혔다

군은 2023년은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꿈을 이루기 위해 비상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1월 한 달 동안 총 7개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 중에는 작년에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청년 부모 복덩이 통장사업 △청년동아리 다모아 사업 △창업하면 고성스쿨 △청년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외에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 제안 정책사업인 △고성 청년 둥지적금 사업 △친구야 놀러가자 사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벌써 많은 군민과 청년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 사업은 총 26개 사업에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년정책 사업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정책들로 추진되는 청년 제안 정책사업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주거, 문화, 생활 안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들이 골고루 추진될 예정으로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해 86억 규모 육성자금 지원

고성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융자) 사업’은 연중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공장과 제조업체이고, 업체 규모에 따라 경영안정 자금 3억 원, 시설설비 자금 5억 원 한도로 지원되며 대출이자 중 3%를 고성군에서 3년간 지원한다.

자금 이용 희망 기업은 고성군 경제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소상공인 육성자금(융자) 사업’은 3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 2025년 공공비축미곡 ‘영호진미’, ‘해품‘ 선정

고성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해품’ 2개 품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1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선도농업인, 농업인단체, 농협, RPC, 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후보 품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결과, 올해 품종으로 선정되었던 두 품종을 내년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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