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재시행

거제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재시행

기사승인 2024-02-06 00:00:16
거제시는 2024년부터 '거제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재시행 했다.

거제시는 출생등록이 된 1세 영유아를 둔 보호자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실제 거제시에 거주하는 보호자이며, 올해는 2022년, 2023년 출생아의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월19일까지 접수된 대상자 169명에 대해 2월 5일부터 출산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거제시는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800만원을 선불카드로 출산장려금을 지급(반기별 분할)하며, 대상자는 첫만남 이용권 포함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이상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거제식물원, 설 연휴에 다녀가세요.

거제식물원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동안 운영된다.

거제식물원은 7500여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정글돔과 7개의 대형 슬라이드와 체험관이 있는 정글타워, 그림 화분 체험과 명절을 맞아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식물문화센터,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 카페와 기프트 숍, 거제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고향상회도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모인 명절에 다녀가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거제시는 다자녀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변경하여 거제시에 주소 둔 둘 이상의 자녀(단, 막내 나이 19세 미만)를 양육하는 가정은 신분증과 증빙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면 정글돔 입장이 무료이니 좀 더 가볍게 다녀갈 수 있다.



◆거제시청 씨름단,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출전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월7일부터 6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종우 시장은 5일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할 거제시청 씨름단으로부터 출전신고를 받은 뒤 거제시체육회 양재준 사무국장,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 출전선수 등과 함께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박종우 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우리 시민들이 새해에 크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대회 기간 중 부상을 특히 조심하길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READY GO!

거제시는 5일 '이달의 고향사랑기부 홍보기관' 릴레이 홍보 첫번째 주자로 거제시장과 전(全)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다.


거제시는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달의 고향사랑기부 홍보기관' 릴레이 홍보를 기획했다.

거제시청을 시작으로 매월 특정 기관‧단체가 고향사랑기부 홍보 서포터즈가 되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쳐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거제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박차 

거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제시의 공공체육시설은 246개소이나 대부분 공원 내 운동기구 등 마을체육시설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목표면적인 5.73㎡에 미치지 못하는 3.4㎡에 불과하다고 한다.


거제시가 보유한 축구장은 고현종합운동장 및 거제스포츠파크 등 7개소이나 경기장들이 분산되어 있고 대부분의 경기장이 선수대기실 등 부대시설이 부족하여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장소로써 경쟁력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이에 거제시는 2011년 조성 당시부터 부지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온 거제스포츠파크 확장 카드를 꺼냈다.

거제스포츠파크 인근부지 약 1만500㎡를 매입하여 축구장 4면(실외 3면, 실내 1면), 테니스 코트 9면(실외 5면, 실내 4면) 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12면)은 부지를 물색중이며, 거제스포츠파크 인근 부지도 검토대상지 중 한 곳이다.

거제스포츠파크 확장으로 동호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더불어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의 메카 조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다.

‘전국체전 유치 준비’는 박종우 거제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공공체육시설의 대폭적인 확충을 통해 거제시는 앞으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는 주춧돌을 확실히 다져간다는 전략이다.



◆동계 전지훈련장 찾아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 펼쳐

전국의 선수단이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지로 거제시를 잇달아 방문함에 따라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3일 고려대 럭비부 전지훈련장 등을 방문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고 감독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재 거제스포츠파크, 일운체육공원, 하청스포츠타운,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등 공공 체육시설에서 축구, 야구, 럭비 등 전국의 명문 스포츠팀들이 약 두 달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설 기반 구축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매년 전국의 많은 팀이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숙박, 관광지 등 관련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를 찾는 전지훈련단에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제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거제시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시를 찾는 전지훈련팀에게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입장료 20% 할인, 해양레포츠센터 체험 및 물품대여 시 20% 할인,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탑승요금 4,000원 할인, 거제씨월드 입장권 및 체험권 50% 할인, 호텔 리베라 거제 객실 이용료 10~30% 할인, 식당 10% 할인, 온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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