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올해 청송군은 주민 1928명에 대해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으로 1인당 연 1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2만 원 증액된 1인당 13만 원으로 더 다양하고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이용하면 쉽게 발급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사각지대가 없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위해 시행한다”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촘촘한 문화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