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구활력도시 만든다"

입력 2024-02-15 15: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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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올해 첫 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허대양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수립한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안에 대한 자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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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의 수립 변경에 대한 심의·의결, 인구유입촉진 및 인구 유출 방지에 관한 시책 연구와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행계획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월 중순까지 경남도에 제출 예정이며, 경남도는 시군의 시행계획을 포함한 경상남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행안부에 제출하고 행안부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구활력도시 함안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한다

 함안군은 14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아카데미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지구 주민역량강화사업 ‘거점공간 운영계획서 수립교육’ 수료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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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말산지구 거점시설인 별별상가&하우스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역의 자원 및 소비자 동향을 파악한 운영계획서 수립과정으로 △아이템 및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고객 선정 △지역자산 분석 및 환경분석 △고객가치 및 컨셉개발 △비즈니스 초기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및 토론 12회, 선진지 견학 1회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기반 지역의 환경, 상권, 타킷, 수요분석 등으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함으로서 “주민주도 거점공간 운영의 자생력 확보와 계획을 기반으로 한 단계별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신청하세요!

함안군은 영농활동을 통한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온라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 및 읍면 방문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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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신청기간인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는 '23년 기본직불등록정보와 '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은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함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실시
 
함안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사업비 약 16억 원을 투입해 약 652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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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함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이며,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은 신청 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할 경우 기존 보조금에 1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추가지원금은 공고에 따른 상한액을 초과해 지원될 수 없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