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 동안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군에 따르면 22~25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수산물 상생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할인 쿠폰은 5000원권 8000장이 준비돼 있다.
신분증을 지참, 왕돌초광장 내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후포항 인근 34개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 4만원 미만은 5000원을, 4만원 이상은 1만원을 각각 할인받는다.
할인 쿠폰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손병복 군수는 "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수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