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작은 찬 큰 기쁨' 급식봉사

26일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서 ‘작은 찬 큰 기쁨’의 급식봉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박병식 지회장 등 임원진 참여...급식봉사 영역 넓혀 가겠다

입력 2024-02-27 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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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작은 찬 큰 기쁨' 급식봉사
26일 아름다운 복지관에서 가진 '사랑담은 행복한 밥상' 급식봉사.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는 26일 대전 동구 구도동에 위치한 '동구 아름다운 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두 번째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박병식 지회장을 비롯해 최창업 수석부회장, 김쌍철 정책부회장, 유미희⋅박진희⋅이순자⋅김태열⋅ 김옥련⋅최무석 임원진, 이다경 주부봉사동아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장애우와 지역 어르신들 200여 명에게 떡국과 수육, 과일 등을 제공하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급식봉사에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참여해 직접 배식 판을 들고 배식시간이 끝날 때까지 일일이 장애우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작은 찬 큰 기쁨' 급식봉사
급식봉사에 참여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 임원진.

아울러 이날 급식봉사는 현장에서 조리사회원들이 실력을 발휘해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장은 "그동안 쉐프의 작은 찬사 기적의 새싹 비빔밥봉사와 청양원, 심경장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서 무료급식봉사를 꾸준히 해옴으로써 대전시에서 수여한 2022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찬 큰 기쁨’의 슬로건으로 회원들과 함께 5개구 복지관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