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연임…2026년 2월까지 2년 임기 

입력 2024-03-01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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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이 연임이 확정돼 제5대 병원장으로 오는 2026년 2월까지 병원의 수장을 맡게 됐다.

지난 2022년 병원장으로 취임후 진료와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확대를 통한 진료역량 강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왔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연임…2026년 2월까지 2년 임기 

황수현 병원장은 재임당시 중증.중등도 환자 전담 음압시설과 중환자실 운영을 유지하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 시기에 경남도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돼 제22회 경상남도의사회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수현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마산의료원 병원장, 제4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경남개발공사,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에서 시행하고 있는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공구)이 29일 경상남도로부터 준공인가를 얻었다.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양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에서 동면 가산리 일원에 전체 67만㎡ 규모, 총사업비 3683억원을 투입해 시행 중이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41%, 주거용지 6%, 그 외 지원시설용지, 공원, 녹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유치업종으로는 의료용물질,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타기계, 자동차제조업 등 24개 업종이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연임…2026년 2월까지 2년 임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과 주거 및 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서 정주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어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며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지선, 국도35호선, 부산 지하철 2호선 호포역과 인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기업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제공을 위해 이미 분양된 산업시설용지와 주거‧복합․지원시설 용지는 1공구(29만㎡), 아직 분양되지 않은 산업시설용지와 지구 외 사업 등은 2‧3공구(38만㎡)로 구분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1공구 사업 부분 준공 인가를 득했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연임…2026년 2월까지 2년 임기 

이번에 준공되는 1공구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용지와 지원시설용지는 100% 분양이 완료됐고, 산업시설용지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6개 기업과 양산시에서 추진 중인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육상실증센터가 입주예정이며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분양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개발공사는 산업단지(1공구)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유발효과 5714억원, 고용유발 1870명 등의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경찰, 3월1일부터 2개월간 교통안전특별대책 추진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이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도로 위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해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2개월간 교통안전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경찰청의 방향에 맞춰 전국단위로 진행하게되며, 도민들의 불안감을 증폭하는 음주운전·화물차·이륜차에 대한 단속 및 홍보를 강화하게 된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연임…2026년 2월까지 2년 임기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 접수가 많은 토요일과 평일 낮 시간대에도 도내 전 경찰서에서 교통(지역)경찰과 도경찰청 기동단속팀(암행순찰·싸이카팀) 및 기동순찰대 합동으로 일제 단속실시 예정이다. 

또한 화물차에 대해 대형공사 현장 주변과 고속도로, 일반국도 중심으로 법규위반 행위뿐만 아니라 과적, 추락방지조치 위반 등 교통안전 위협 요인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륜차에 대해 무등록운행, 인도·횡단보도 주행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특히 무인단속장비를 활용한 이륜차 단속은 시범·계도기간이 종료되는 4월1일부터 신호·속도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총 6개소에 단속장비가 설치된 실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