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제319회 1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 부산의 노인 체육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2022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인 의료비 부담은 2022년 기준 45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성 의원은 ‘건강한 노인인구는 의료비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노인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중년부터 노인 체육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활성화하고 노인들의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인의 건강증진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 사전 예방적 차원의 다양한 체육활동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의료비 절감을 위한 노인체육 활성화 정책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