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2년 연속 선정

입력 2024-03-08 1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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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대는 지난 2023년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전문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 교육을 통해 100여 명의 수료생도 배출하는 등 디지털 교육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경남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2년 연속 선정

경남대는 오는 10월까지 경남에 자리 잡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전문 교육과 소외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인 ‘DX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디지털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온라인 상권분석과 SNS 마케팅 등의 실습교육이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어 ‘DX프로그램’은 소외지역 소상공인들의 시장진출과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멘토들의 집중 관리가 이뤄지며 매출 극대화와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강생들은 △온라인 마케팅 실습비 △제품 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필요한 다채로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모집은 4월 한달 간 ‘온라인 진출과정반’과 ‘디지털전환 고도화반’에서 총 100명을 모집한다. 



◆경남교육청, 유엔 제정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동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도교육청과 제2청사 중앙 현관 앞에서 ‘포용을 고취하라’ 캠페인을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주제(포용을 고취하라)에 맞게 성별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자는 의미로 여성의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을 나눠줬다.

경남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2년 연속 선정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남녀 모두 평등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함께 기념하고 행동하는 날인 만큼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빵과 장미’로 상징되는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1만5000명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의 시위에서 유래했으며 올해 116주년을 맞이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