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대통령,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방문

입력 2024-03-14 0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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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마치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석렬 대통령,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방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사천 삼천포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남의 싱싱한 해산물을 자랑하는 수산물 특화 상설시장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 선정…수소기업 24개사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

경남테크노파크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의 지역기업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년간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경남도와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윤석렬 대통령,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방문

경남도는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예비수소전문기업 24개사를 발굴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기업은 시제품제작, 지재권 획득, 기술이전 등 기업별 수요에 따라 지원분야를 자율선택해 물품구매와 서비스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고, 기업의 경영·기술·노무 등 애로분야 해결지원을 위한 전문가 1:1매칭, 현장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한편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3월 중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4월 경 공고를 내고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기록원, 전국 최초 ‘관할 공공기관 표준 기록물분류체계 구축’

경상남도기록원(원장 조현홍)이 체계적인 공공 기록정보 관리를 위해 경남개발공사, 창원레포츠파크,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합천군시설관리공단 등 도내 6개 공공기관에 표준 기록물분류체계인 ‘기록관리기준표’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기록원이 관할 공공기관의 기록물분류 방식과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했다. 지난해 8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난달까지 7차 회의를 거쳐 현장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기관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기관마다 다른 기록물 분류체계에서 벗어나 표준 기록물분류체계를 따름으로써 효율적·체계적으로 기록물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각 공공기관의 모든 기록물은 기록관리기준표에 따라 관리되며 기관 업무에 따라 기록물이 분류·관리돼 인사이동 등으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 인수인계와 기록물관리가 원활해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기록원은 관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관련 법정의무교육 지원, 컨설팅·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민이 기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