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 광석제 둘레길 조성 추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한국농어촌공사 업무협약

입력 2024-03-22 1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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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 광석제 둘레길 조성 추진

전북 완주군이 혁신도시 입주기관, 지역주민과 손잡고 이서면에 위치한 광석제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22일 유희태 완주군수,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이광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 윤택성 이서면주민자치위원장, 김영백 이서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석제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도시에 이주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도 가까운 광석제는 설화공원, 노을공원과도 인접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을 많이 찾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광석제에 계단과 야자매트, 수변테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행정적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윤택성 이서면주민자치위원장은 “혁신도시 입주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광석제 둘레길 조성되면, 입주기관과 주민들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광석제가 이서면을 대표하는 새로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