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2024 인문가치대상’ 수상자 공모

2025년 1월 12일 (일)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2024 인문가치대상’ 수상자 공모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2024 인문가치대상’ 수상자 공모

기사승인 2024-04-04 09:09:36
2024 인문가치대상 홍보물. 안동시 제공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경북 안동시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인문가치를 통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회복으로 따뜻한 사회 형성에 기여한 ‘2024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인문가치대상’은 사회에서 선행되고 있는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유교 문화를 바탕한 전통 인성·인문 교육과 행복한 공동체 형성으로 인문가치 확산의 공적을 인정받은 삼보컴퓨터 설립자 ‘이용태 회장’이 개인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도주의의 인문가치를 실천한 ‘(사)더프라미스’가 단체부문 우수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인문가치대상은 오는 7월 26일까지 단체부문(기업·법인·단체) 대상 1점, 개인부문(일반인) 대상 1점을 공모하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최종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말 열리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진행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인문가치대상’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는 인문가치가 사회에 점차 심화하는 사회적 고립과 공동체 붕괴 등 불안정한 사회를 따뜻하게 감싸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무너져가는 학교체육 살려야”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나선 유승민(43)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엘리트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이 고사위기에 처한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거듭 다짐했다.유 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체육인 민원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7대 핵심 공약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학교체육 활성화는 유 후보의 핵심 공약이다.유 후보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