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2025년 1월 6일 (월)
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사전투표 전날,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사전투표소 방문
투표 운용 장비,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 사전점검 선거사무 지원

기사승인 2024-04-04 16:09:09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으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사전투표(5~6일)를 앞둔 4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사전투표소를 현장 방문해 사전투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투표사무원, 안내요원 등 사전 투표관리 인력 확보 및 교육 여부, 장애인 등의 투표 편의시설 설치 여부, 투표용지 발급기와 같은 사전투표 운용 장비 작동 이상 여부와 투표소 주변 화재, 폭발물 등 위험물질 유무 등 안전관리 사항,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도내 243개 투표소에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는 신분증만 가져가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선거사무 지원 인력은 도와 시·군, 국가공무원, 일반인 등 총 1만 2378명이 투·개표 사무에 투입돼 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차질 없는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청내 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윈회 지도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선거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 금지 등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월 26일에도 도내 시군 및 읍면동 최일선에서 선거담당 업무에 종사하는 담당공무원 54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도 선거관리위원회 합동으로 선거인명부 등 작성 방법 등 법정 선거사무 처리 절차와 선거관여행위 금지 사항 등 선거기간 동안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집중 교육해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 준수 의무를 강조했다.

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투표일 상황관리 및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4개반 9명으로 구성된 투·개표지원상황실 운영을 통해 투·개표 상황 근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및 재보궐선거를 빈틈없이 치르기 위해 도와 시군, 읍면동 선거사무 담당 직원들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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