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팔 걷었다 [충남에듀있슈]

입력 2024-04-13 1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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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자리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서 2회로 확대 

충남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팔 걷었다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정보 나눔자리를 실시한다. 사진은 충남교육청 전경=홍석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정보 나눔자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교육청에 따르면 정보 나눔자리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법령의 이해와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 나눔자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방안 등을 다루며, 학교(기관)에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정보 나눔자리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각급학교(기관)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직결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중대재해 예방 정보 나눔자리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기관) 중대재해 예방의 체계적 관리와 책임에 기반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으로 재해 없는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설립 중간보고회 개최

충남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팔 걷었다 [충남에듀있슈]
내년 7월 충남 청양군에 들어서는 (가칭)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설립 중간보고회 모습.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가칭)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설립 추진과 관련하여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청양에 있는 옛 장평중학교 폐교 부지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보건, 영양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한 번에 건강증진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분야별(체육, 보건, 영양) 교육 체험 공간 구성 ▲교육 체험 공간 프로그램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 교육 수요자의 체험을 통한 교육과 흥미 그리고 만족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내년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체험관 건축공사 발주를 하였고, 이번 교육 체험 공간 설계 업무 중간보고회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으로 완성도 있는 체험관이 설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신경희 교육국장은 “다양한 교육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체계적이고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학생 주도성 발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체험관 설립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랑의 빵 나눔’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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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팔 걷었다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 교직원들이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단팥빵을 만들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여 명의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홍성에 위치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빵 모양이 예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걸 보며 저 또한 행복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 ‘안정적 혈액 수급’ 올들어 두 번째 헌혈 

충남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팔 걷었다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지난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올들어 두 번째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4년 제2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올해 4회의 헌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단체 헌혈이 지역사회의 적극적 헌혈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평가문항 개발 가이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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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평가문항(CBT) 개발 가이드북 제작 보고회 모습.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새롭게 등장한 평가의 방향 중 하나인 컴퓨터 기반 평가의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평가문항을 개발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의 방향 전환에 따라, 다양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학생에게 맞는‘맞춤형 평가’를 지향하고 다양한 내용 영역과 난이도를 갖는 문항을 정보기술 디바이스를 활용한 쉬운 접근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진은 컴퓨터 기반(CBT) 평가문항 개발의 주요 내용으로 먼저 검사 계획 및 검사 도구 개발 절차를 평가 목적 파악 → 평가 계획 수립 → 평가 문항 개발 → 문항 검토 및 수정의 4단계로 제시했다. 

또 지필평가 문항 개발 지침으로 선택형 문항 개발 지침으로 진위형, 선다형, 연결형 지침과 서답형 문항 개발 지침으로 서․논술형, 단답형, 완성형 문항 개발 지침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교과별 지필평가 문항 개발이 실제로 이뤄지는 예시를 문항별로 제시하여 컴퓨터 기반 평가 문항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배무룡 원장은 “컴퓨터 기반 평가 문항 개발 제작 가이드북의 개발로 현장에서의 컴퓨터 기반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충청남도의 CBT형 평가문항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교사의 평가 역량 향상과 평가체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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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5일 오후 2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