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외 [대구소식]

DGB금융그룹,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외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4-05-03 17:04:10
(왼쪽부터) 대구서구가족센터 고동량 관장,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단원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서구가족센터와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가 참석해 문화공연을 즐겼다.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발대식도 열렸다. 총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 지도로 월 2~3회 정기연습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밝은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문화행사지원, 행복드림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두시의 클래식 데이트 포스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후 두시의 클래식 데이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 오후 2시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연다.

이 공연은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평일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다.

지휘자 금난새가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5~7월 월 1회씩, 총 3회 진행된다.

5월 공연에는 금난새가 지휘봉을 잡고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튜바 문지웅의 협연으로 대구의 봄을 클래식 선율로 가득 채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공연 프로그램의 질은 높이고 관람료는 낮추는 등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대구관광정보센터 ‘플리마켓’. 대구관광정보센터 제공

대구관광정보센터, 가정의 달 기념 ‘플리마켓’ 운영

대구관광정보센터가 4~5일 두류공원에서 ‘플리마켓’을 연다.

복합 문화장터 형태로 펼쳐지는 플리마켓은 대구시 관광기념품 참여 업체와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부스에서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대구시티투어 홍보부스에서는 ‘도심순환노선’ 탑승권 할인 판매와 대구시티투어 버스 종이 모형 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홍보부스에서는 대구 관광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대구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옛날 교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청소년 대상 ‘iM-i 뮤직라운지’ 서비스 

DGB대구은행이 iM뱅크를 사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큐레이팅 및 플레이리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iM뱅크를 이용 중인 iM-i 예비고객인 만14~18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신 인기곡 등 월 300여곡과 큐레이팅이 제공된다.

한편, 대구은행은 올 하반기 청소년 전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 iM-i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모 동의 없이 청소년이 직접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인증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iM-i가 금융 서비스 이상의 재미와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들만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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