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 최우선'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 최우선'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등 '총력'

기사승인 2024-05-14 16:34:54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올해 경북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안전 운영'이 화두로 떠올랐다.

포항시에 따르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와 축제 관련 부서,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의 최종 보완 논의 등이 이뤄졌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DJ폴리스(인파 관리용차) 배치 등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세심하게 준비해 포항 대표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 포스터. 포항시 제공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특별한 '불'과 '빛'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 메인인 다음달 1일에는 1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 드론쇼', 영국·호주·중국이 펼치는 '국제 불꽃경연', 영일교·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진 '그랜드 피날레(한국)'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영일대 청춘 톡(Talk)쇼', '불빛 낭만콘서트', '데일리 불꽃쇼&멀티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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