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선군 등에 따르면 군은 이날 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정선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4일 6개 지역 기관과 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지역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경쟁력 강화로 맞춤형 교육지원 및 학력 격차 완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 방지할 수 있는 정선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정선군이 지역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공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