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추진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은 입암면 선바위권역주민복지센터에서 권역지역 장애인 및 마을주민, 청기면 보호작업장 이용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주요 복지서비스는 ▲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진료, 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홍보▲ 영양군보건소 한방진료, 정신건강체험부스 ▲ 해피포토 ▲ 이동세탁 ▲ 영양목재문화체험장목공예체험 ▲ 이미용서비스 등이다.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