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시군대표 이·통장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6-25 22: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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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대표 이·통장 간담회’를 열고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장(송강훈 거창군지회장)과 이·통장연합회 시군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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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이·통장들을 대표해 참석한 시군 지회장들은 이·통장 임무를 수행하며 느꼈던 개선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제언했고 도시 환경정화활동과 같은 미담사례도 공유했다.

참석한 이·통장들은 1인 가구 증가와 사생활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에 따른 세대방문 시 어려움과 위협사례 등 업무 애로사항, 이통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생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도지사와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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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마을의 불편을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통장님들의 헌신과 도움으로 지난 2년간 경남경제가 개선되고 재도약을 이뤘다"며 "이제부터 경남도는 이·통장님과 함께 도민 만족, 생활의 질 향상 등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119토목구조대와 도민 안전 협약 체결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한토목학회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9토목구조대’는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자 등 토목공학 전문가들이 자발적인 토목기술 재능기부를 하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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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119토목구조대는 △도‧시군과 119구조대 간 긴급연락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응급조치와 기술자문 등을 상호 협력하고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도는 119토목구조대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비롯해 현장 대처를 위한 24시간 현장 자문과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돼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경상남도에 농업인 농작업 안전물품 전달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25일 경남도청에 방문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 3100세트(1억9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농작업 안전물품 전달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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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물품은 안전장화, 아이스조끼, 방진마스크, 자외선 차단모자, 안면 보호대, 작업용 우의가 1세트로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기탁받은 안전물품 3100세트는 농협재단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농업인 안전재해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및 참전용사 위안행사 개최

경상남도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및 참전용사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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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참전유공자 및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시상에 이어 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장의 전쟁회고사, 인사말씀, 6.25 노래·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훈문화 확산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은 6.25 참전유공자회 박동군 유공자를 비롯한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6.25 참전유공자들의 공헌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전용사 위안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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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행사는 해군군악대와 민간예술단, 경남리틀싱어즈 합창단, 전쟁·도전·번영·평화 등 주제별 보훈음악회가 열렸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28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도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NC다이노스 VIP룸으로 초청해 야구경기 관람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 해수욕장, 29일 개장…5개 시군⋅26개 곳

경남지역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29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25일까지 운영된다.

29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7월5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6일 수륙해수욕장 등 통영시의 해수욕장 3곳이 개장하며, 마지막으로 12일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등 4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거제 명사해수욕장에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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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이 운영된다.

경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에 안전관리요원 187명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 구명보트, 구명동의, 감시탑, 자동제세동기 등 수상 안전 장비시설도 갖추어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장영욱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무더운 여름 경남의 아름다운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5년 만에 부활

경남 최대의 미술 전시회인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가 오는 7월4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5년 만에 개최된다.

아트페어는 화랑(Gallery)에서 보유 중인 미술품을 전시해 참관객이 한자리에서 작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대표적인 미술시장이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메세나협회, BNK경남은행, 좋은데이나눔재단의 후원 아래 독일,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6개국 43개 국내외 유명 갤러리의 600여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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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3개의 특별전과 함께 한국재료연구원의 소재과학 융합예술 프로젝트 ‘그리드 네트워크 창원’ 작품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청년 작품전(YOUNG X)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 중 독일 뮌헨 ‘DURU DURU(두루두루) 갤러리’에 전시하는 게하드 칸츠(Gerd Kanz)는 Awake 작품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며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등 갤러리에서도 국가별 우수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공간으로 마련된 아트 플레이스에서는 미술품 구매 컨설팅 특강, 유택렬 화백 ‘부적에서’ 작품 해설, 내 손으로 만드는 도예 체험, 예술 속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하반기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3190명 추가 배정

경상남도가 하반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3190명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상반기 4190명에 이어 하반기 3190명을 추가 배정받아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총 7380명이 경남을 찾으며 지난해 3465명보다 113% 증가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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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기준으로 15개 시군에 2266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영농현장에서 일손 부족을 메우고 있으며 지역 특성상 시설원예 작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에 더 많은 인력 투입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기본 5개월, 연장 3개월 등 최대 8개월 고용이 가능하며 농장주가 근로기준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최저시급 일당 9860원을 적용받는다. 한 달 기준 최소 206만원 이상을 지급하면 돼 인건비 절감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아낄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농업 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의 도입과 관리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근로편익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 시작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10명의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힘찬 첫 항해를 시작했다.

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인턴십 총괄부서)은 24일 ‘제1회(여름방학) 경상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 시작과 함께 오전에 연구과제팀별(의원·인턴·정책지원관 멘토) 연구과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오후에는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지방의원 및 정책지원관 제도·역할에 대한 교육(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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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월31일까지 6주 동안 의원 정책연구과제 협업(의원·인턴·정책지원관) 수행과 함께 의정홍보관·본회의장 견학, 본회의·5분자유발언·도정질문·상임위원회 실황 방청 또는 기존 자료 시청 등 다양한 의회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 인턴십은 의회와 지역대학 간 협약을 통한 교류·협력과 지역사회의 부족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연구하고 싶은 과제를 제안하고 협약대학의 인턴 학생을 선발해 방학기간에 6주 정도 의회에서 의원과 소통·협업 과정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의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경상남도의회, 북서부권 주민조례발안제도 설명회 개최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와 시군의회가 함께하는 ‘주민조례발안제도 5개 권역 설명회’ 북서부권(산청,함양,거창,합천) 설명회가 25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남부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안권욱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가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설명과 청구절차 및 실제 청구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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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의회 김영희 홍보담당관은 "올해 경남 5개 권역으로 나눠 도민에게 직접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도민이 참석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지방자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는 7월19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부권(의령, 함안, 창녕)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낙동강환경청, 통합환경관리제도 정착 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5일 관내 통합환경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2분기 통합환경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까지 통합허가를 득해야 하는 낙동강청 관할 6개 업종(사업장 40여개소)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통합환경관리 제도 안내 △낙동강청 통합환경관리제도 사후관리 현황 △수질·대기자동측정기기(TMS) 운영·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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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환경관리제도란 기존 수질·대기 등 오염매체별로 허가·관리하던 배출시설을 사업장 단위로 통합관리하는 방식으로, 환경과 기술·경제적인 부분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가용기법을 적용해 유럽연합(EU)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선진형 환경관리 수단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2017년 발전 및 증기업종을 시작으로 통합환경관리 대상 업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24년 6월 기준) 1차 철강 제조업 등 총 15개 업종(1300여개소)이 통합환경관리 대상이며 올해 말까지 반도체 제조업 등 6개 업종이 추가로 통합환경관리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관내에 규모가 큰 통합허가 사업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기업의 환경관리 수준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환경청, 중소기업 화학안전 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5일 한국동서발전 본부에서 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화학안전 자율점검제' 발족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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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안전 자율점검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기업의 선진 화학안전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을 통한 재정적 지원을 병행해 중소기업의 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날 발족식에는 자율점검제 추진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한국동서발전,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대학교 링크3.0사업단, 울산환경기술인협회를 비롯해 자율점검제 참여 사업장 33개사가 참석했다.



◆경남중기청, 납품대금연동제 현장안착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은 25일 경남중기청 중회의실에서 납품대금연동제 현장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협회·단체 관계자 및 회원사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납품대금연동제의 성공적인 지역안착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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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게 제조·공사·가공·수리·용역 등을 위탁할 때 주요 원재료, 조정요건 등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해 수탁기업에 발급하고 그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며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납품대금연동제 제도에 관한 설명 및 사례에 대한 교육,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2개 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 

조달청 2024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하 G-pass기업)’에 경남지역 2개 기업이 지정됐다.

G-pass 기업으로 지정된 경남지역 기업은 금정산업(대표 서영미, 진주시 소재), 티에스제이(대표 김민호, 창원시 소재) 등 2개사다.

해외진출 유망기업들은 앞으로 조달청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출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원하는 시기에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를 비롯해 G-pass기업 온라인 마케팅,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수출 상담회·설명회·해외전시회 참여,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조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조달시장 참여 시 적격심사 및 MAS 2단계, 우수조달물품 신인도 가점 등에서 우대를 받는다.

황외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조달시장에도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