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입력 2024-07-01 16:59:24
- + 인쇄
청정골 산청군 오부면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1일 오부면에 따르면 오성소류지를 중심으로 한 8.5㎞ 규모의 ‘노다지둘레길’이 조성돼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중방마을 소공원에서 금곡마을을 통과해 원방마을로 이어지는 이 둘레길은 순환산책로로 오성소류지 완공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군수 읍면 순방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으로 적극행정 일환으로 마련됐다.

노다지둘레길은 오성소류지 일원에 조성된 임도와 주변 환경 등 지역특성을 살려 산약초와 어우러진 청정친환경 산책로로 조성했다.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구간마다 안전표지판과 길 안내를 위한 갈림길 이정표도 설치했다. 또 등받이 의자 등 탐방객의 안전산행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오부면은 산책로 및 산청군 홍보를 위해 노다지둘레길 정상부에 노다지길 표지석과 지리산, 웅석봉 등 산청산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오송소류지와 연계한 노다지둘레길이 주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걷기 좋은 관광 둘레길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작은 영화관 살리기 참여 이어져

산청군 시천면은 산청군 작은 영화관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산청군 예비군부대와 산청양수발전소가 참여했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지난달 27일 직원 20명이 산청군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으며 산청군 예비군부대는 지난달 28일 대장 및 대원 20명이 참여해 영화를 봤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이들은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을 산청군 작은 영화관 이용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청군 작은 영화관 이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산청군의 작은 영화관을 살리기 위해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 후반기 의장 김수한 의원 선출

산청군의회는 1일 제9대 산청군의회 후반기 임기 시작을 위한 제29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의장에 김수한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 조균환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또한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안천원 의원(무소속), 총무위원장 이영국 의원(국민의힘), 산업건설위원장 김재철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해 제9대 산청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김수한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청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뜻을 대변하고 산청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면서, “제9대 산청군의회에서는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산청군의회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조균환 부의장이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정현철 주무관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낭독해 “의원 및 의회소속 공무원들의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청렴한 의정활동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민선 8기 2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구인모 거창군수는 1일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초·중·대학생 등 군민 250여명을 초청해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공무원, 이장, 학생 대표가 민선 8기 전반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축하의 뜻을 담아 구인모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또한, 평소 군정에 적극 협조한 군민과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34명에게 수여했다. 

이어서 기획예산담당관이 인구·교육, 의료·복지, 농업·농촌, 경제·산업, 생활·안전, 문화·관광·체육 등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경남 군부 인구 1위 달성,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달성, 체육인프라 확충, 회전교차로 조성을 통한 생활행정을 펼쳐 거창군은 교육과 관광, 생활체육 인프라까지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정주환경을 갖춘 경남 서북부권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으로 군정 8대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앞으로 거창군이 문화·예술·복지 분야 등에 역점을 두고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 거창형의료복지타운 조성 등을 통한 전 세대의 삶의 질을 높임으로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보니, 거창군에서 군민울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라며 “후반기 군정비전을 통해 더욱 발전될 거창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이날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6년 동안의 많은 사업성과 달성 과정에서의 일화를 군민들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말하며 특히 거창창포원 조성사업의 경우 사업확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창포원의 가능성을 보고 소신있게 창포원 시설확장을 통해 현재의 창포원을 만들었고 국가정원으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 군수는 "지난 민선 7기부터 6년 동안의 성과는 군민들의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최고의 행정가로서 8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오로지 군민을 위하고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첫 새벽을 ‘버스 안내 도우미’로 시작했다.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 나가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드리며 일상 안부와 불편한 점을 청취하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 개최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거창문화재단 이사, 연극제 자문단,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개막하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작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하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올해는 지난해 개·폐막식을 위해 설치했던 수중특설무대는 설치하지 않고 수승대 눈썰매장에 특설무대를 제작해 개·폐막 공연을 진행한다. 특설무대는 1회성 무대로 활용되는데 그치치 않고 중국팀의 공연과 국내 3개 단체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수승대 잔디광장에서는 거창의 119개의 누정을 체험하며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거창한 누정문화축제’가 개최되며 그 외에도 세계풍물관, 푸드트럭, 워터밤, 각종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거창문화재단과 해당 소관부서에서는 미비점을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기 바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문화재단  ‘경남원로작가 13인 초대전’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2일부터 3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경남원로작가 13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거창 출신의 이상남 화백 등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13인의 다채로운 색감이 담긴 작품 26여 점이 전시된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작가들이 살아 온 삶의 터전에서 보고 느낀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사실적인 구상부터 관람객들 스스로 자유로운 감상의 여유를 갖게 하는 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들이 참여하는 초대전을 통해 거창군의 문화예술이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여유를 찾아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제13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6월29일과 30일 양일간 고운체육관 및 탁구회관에서 191개팀 선수 6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탁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국단위의 탁구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이번 대회는 29일 남자 1~6부 여자에이스, 남자선수부 등의 개인단식 및 단체전 1~2부가 진행되고, 30일 남자 7~8부, 여자 6~8부 등의 개인단식 및 남자 3부, 여자 3부 등의 단체전이 진행되는 등 2일간 191개팀 선수 697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종목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탁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군민 모두에게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로, 오늘의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우리 함양군에서도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 취임

함양군은 제40대 부군수로 조여문(57) 전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이 취임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조 부군수는 간부공무원 등이 모인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으며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지난 1993년 2월 고향 창녕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조여문 부군수는 경남도  항공우주담당, 소상공인정책담당, 사회적경제정책담당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경남도 제조산업과장, 우주항공산업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함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집무에 들어간 조여문 부군수는 “군정목표인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며 “다양한 부서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양군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양군이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맡은 업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7월 정례조회 개최

합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시군 합동평가 우수기관 표창, 이웃사랑 우수 시군 표창 및 산불방지 업무 추진 유공 등 국·도정 유공 공무원 및 군민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선8기 2년 동안 지방규제개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등 국도정 82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공무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 관광인프라 사업 등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적극 추진해 줄 것”를 당부했다. 



◆이재철 합천군 부군수 취임

제36대 합천군 부군수에 이재철(51) 前 경상남도 비서실장이 1일 취임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취임 행사를 하지 않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7월 정례조회에 간단한 인사말씀으로 첫 집무에 들어갔다.

산청군 “청정 오부 노다지길 걷고 힐링하세요”

이 부군수는 산청 출신으로 1991년 진해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04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후 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담당, 재난대응과 재난총괄담당 등을 거쳤으며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남도 소통담당관을 역임해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정례조회에서 “합천군에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과 경상남도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김윤철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