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사업 연결도로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도의원 및 군의원과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으로 올해부터 3년간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삼지 연꽃 테마공원 등의 이용을 위한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의 편익과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는 기본구상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규모 및 노선 설명,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인도 및 자전거도로 설치구간 조정, 가로등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연과 문화 인프라를 가진 삼지를 활용하기 위한 연결도로 개설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