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운영된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버스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입암면 대천·금학리 주민들을 시작으로 수비면 죽파리와 영양군종합복지관을 찾아 스트레스 측정, 우울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인식개선 등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 지원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